독일 Cebit 세계 최대 정보 통신 박람회 참관기 독일 하노버에 열린 세계 최대 정보 통신 박람회 Cebit에서 우리나라 IT 제품이 매우 선전하고 있다고 하지요. 이번에 저희 회사 (주)에프에이리눅스도 ZeroBoot 제품으로 참가했습니다. Cebit 소식을 뉴스 채널로 보시고 계시겠습니다만, 조금 다른 얘기도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참관기를 일기식으로 올려 보았습니다.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
 

호텔에서 전시장까지 가는 길은 간단 합니다. 호텔이 중앙역에서 3분 거리입니다.  중앙역에서 Cebit 전시장인 Mese/Node 까지는 20분정도 기차를 타고 갑니다. 

 

 

호텔에서 보는 중앙역 쪽입니다. 

 

 

역 근처에는 택시들이 서 있는데 한번도 타보지 못했습니다.

 

 

참관 기간 동안 한국과 다른 풍경 중 하나가 스마트 기기를 보는 사람들을 많이 못 본 겁니다.

유럽이라 iPhone 또는 갤럭시S 같은 스마트 기기를 많이 사용할 줄 알았는데 정말 ipad를 보는 사람 보기 어렵고 핸드폰 가지고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 주는 사람을 거의 못 보았습니다. 


전철 안에서 그냥 멀뚱 멀뚱 있습니다. 


한국 같으면 다들 자기 핸드폰 같은 스마트 폰기기 보기도 바쁠텐데요.,.
이런 문화적 차이는 공연 문화 같은 것에 활성화 된 문화 탓이 아닐까 하는 억지 추측을 합니다.
위 사진은 벽보를 붙여 놓았기에 한번 찍어 놓았습니다. 

 

 

역앞에는 자전거가 정말 많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독일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더군요… 

 

 

하노버 전시기간 중에는 참관객이나 전시참가객들은 특정 몇몇 것 뺴고는 무료입니다. 전시로 먹고 사는 곳이라 그런지 이런 시스템은 잘 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역 공간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상가와 전철 타는 곳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물은 반드시 사먹으라고 합니다. 물 정말 않 좋답니다. 덕분에 단골이 되었던 마트. 중앙역 안에 있는 곳입니다.

  

 

기차표 자동 판매기 …

  

독일은 기차표만 삽니다. 기차표를 넣고 지나가는 톨게이트 같은 입구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사고 들어 갑니다. 대신에 가끔 검표 원이 불시 검문하는데 걸리면 엄청난 벌금이…
더구나 외국인은 두 번 걸리면 독일에 다시는 못 들어 온답니다.
어쩌면 자율적으로 규칙을 지키게 하고 부정행위가 걸리면 혹독하게 처리하는 방식으로 무척 효율적으로 사회 시스템을 운영해 가는 것 같습니다.
몇 안 되는 도둑 때문에 국민 전체를 도둑 취급하고 법으로 규제만 잔뜩 하는 방식으로 국민은 범죄자 취급하려는 한국보다 더 선진국 답 다고 생각되더군요…

  

 

여기까지 오는데 그냥 걸어 내려 왔습니다. 특별히 표 통과 시키는 시스템 없습니다. 

참 검표 원은 사복복장이랍니다. 진짜 그런지 만날 일이 없어서 확인은 못했습니다.

  

 

기차로 전시장 가는 길에 우리나라에 버스 정류장에 있는 버스 도착 시간을 알리는 것과 유사한 시스템이 있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