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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댄 앨리얼리 라는 사람인데 솔직히 잘 모릅니다만


책에서 소개를 보면 듀크대학교 심리학 및 행동경제학 교수이고 상식밖의 경제학이라는 책을 썼다는 군요 


이 책의 제목에 강하게 끌린건 착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걸 어떻게 정의 할수 있을까요?


사람은 작은 부정행위를 저지르지만 그것에 대한 합리화를 확보하는 능력또한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의 작은 이익을 취하면서도 사회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경계가 그 안에서 묘하게 동작하는 거죠.


이책은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부정행위는 그 행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긍적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비교하는 것일뿐


선악 여부에 대한 고려는 개입하지 않기도 합니다.


작은 부정행위를 설명하는데 있어 "합리적 범죄의 단순 모델" 이해 될듯 말듯한 논리가 있더군요.


어런 것들을 어떻게 제어할수 있는지에 대한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예를 보면 자원 봉사자로 이루어진 선물 매장에서 조금씩 사라지는 현금이 전체 금액 1/3 가량이 


되는 경우가 발생했는데 누가 훔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조금씩 가져가는 일이었습니다.


해결책은 재고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었고, 40만 달러중 15만 달러가 사라지는 일이 사라졌습니다.


그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연극과 음악을 사랑하는 은퇴자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다행히 이책은 어렵거나 지루한 말들로 채워져 있기 보다는 나눠서 가끔씩 읽어도 편합니다.




가을인데도 책 볼 시간은 줄어드는 군요


팡시리즈에 이어 드래곤 플라이트가 책볼 시간을 뺏어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