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PC"  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원문을 풀어쓰면, Statistically Process Control 이 되겠죠. 우리말로 하면,

통계적 공정관리 가 됩니다.


통계라는 말이 나오면 왠지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전 이 어휘를 좋아합니다.

아무리 복잡해도 규칙이 있을 수 있다. 누구보다도 빨리 의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저는 통계란 말을 좋아힙니다. 객관화되는 느낌이 들죠.


우선 통계란 말은, 복잡합 데이터를 아주 간단하게 나타내는 것이라 정의하고 싶고요,

흩어져 있는 자료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일종의 수법이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결국 모든 데이타는 통계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분명히 있고요, 그 데이타는 분명,

통계되어질 특성을 갖고 있을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임의적으로 특성을 부여하여

정리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듭니다.


그 주요한 내용 중에, 평균(Mean) 이라는 용어와 산포(Dispersion) 란 용어가 있습니다.

꼭 의미를 짚어 가야 합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평균내는 것을 좋아했죠(?). 대충 평균보다 낳으면 그런데로 만족 ㅋㅋ,

평균이란 항상  모는 자료의 합을 자료의 갯수로 나누면 되는데, 

이것을 통계에서 갖다 쓸때는, 중심위치에 대한 평가 척도로 사용하게 되고요,

여기에 절사 평균(Trimmed Mean),  중간값(Median), 최빈값(Mode)이 정의될 때, 통계적 데이터로서의

역활로 충분해 집니다.


절사평균이란, 최상 최하 떼어내고 평균내는 방식이고요,

중앙값이란, 크기로 배열했다면, 가운데 위치하는 값을 나타내고요,

최빈값이란 발생빈도가 높은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조금 어려워지죠? 

어떠한 데이터도 그것을 의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툴이 필요하게 되고,

그를 위한 사전 정의를 위해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다음시간에는 산포에 대한 내용을 좀더 알아보면서 통계적 분석에 대한 

기초를 맛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