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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화창하지 않은 가을, 10월 16일. 저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 전자전 KES 2015에

다녀왔습니다. KSE 2015는 WIS(월드 IT 쇼)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중 하나 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이기 때문에 현재와 향후 기술, 제품 트랜드등을 한눈에 엿볼

수 있어 매년 관람하고 있습니다.

이번 KES2015에 많은 국내외 관련기업들이 참여하였지만 그중 국내 최고 글로벌 전자기업인

삼성과 LG 부스를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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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가장 큰 부스를 자랑하고 있는 데요. 먼저 삼성을 보겠습니다.

삼성 부스는 SUHD를 필두로 다양한 TV와 디스플레이 디바이스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요즘 삼성에서 가장 선명한 디스플레이 패널이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전시회를 통해 본 제품들이 정말 상당한 고화질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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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이 밀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인  360도 서라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은 수려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와 양질의 음질까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SUHD TV와 360도 스피커로 나만의 거실을 꾸며 봤으면하는 로망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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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기존 제품보다 편의성을 더한 세탁기 모델들과 흡입력 좋게 생긴 로봇청소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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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단연 인기는 모바일 부스의 기어VR과 기어S였습니다. 삼성은 모바일 부스에 상당히 

많은 공간과 화려한 데모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잡고 있었으며, 저 또한 구입하고 싶을 만큼 

디자인과 성능을 매우 잘 업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번 기어S는 NFC 기술을 이용한 

삼성페이로 스마트워치의 활용도 높였지만 타이젠OS 기반으로 아직 많은 어플리케리션이 

준비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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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라 삼성은 반도체 부스와 메모리 부품 부스를 마련하여 삼성의 기술 투자와

원천 기술력을 선보였고  B2B 제품에서 B2C 제품까지 완벽한 조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