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marine 2015 전시회가 있어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 부산이라 차를 직접 몰고간다는 피곤함 보다는 설레임이 

앞섰고, 벡스코 부근의 전시회장 모습은 한번 더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모르는 사이 너무나 많이 발달된 부산 해운대구의 모습은 자랑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부산에 대한 감회는 여기까지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갑니다.

Kormarine 전시회는 1978년 1회 개최 이후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이벤트였네요.

첨엔, 조선 기자재 전문 전시회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오일 가스 분야까지 확대되었고,

해양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수준의 전시회가 되었다고 하는데 현장에서 느껴보니 실로

그러하더라고요.

이번 전시회는 10월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였고 가능하면 피하라고 하는 

마지막날 참관하게 되었습니다. 

약 40개국 1,000개사가 2,200부스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요, 전시장도 웅장했고, 다양했으며,

입구에서 부터 편했습니다. (주차 시설 ^^) 

당사의 협력업체 K사는 제 2전시장 5홀, 비교적 큰 부스에 그들의 주생산품인 밸프  관련 장비

(Globe Valve, Swing check valve 및 Actuator), 그리고 당사 개발품이 ODM장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당사 개발품이라 그런지 타 제품들보다 스마트 하고 세련되어 보였고요, 

제품에 만족도를 표하고 밝은 설명을 주는 영업 담당자들의 환한 미소가 

한결 피곤함을 덜어주었습니다.

몇마디 서로 주고 받고, 기념 촬영도 하고,,, 

마지막으로 수고하신다는 말을 전했지요..

그리고  내년까지 무사히 납품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나왔습니다. 

후년에도 꼭 와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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