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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살짝 미쳐가는 중" 이란 말이 유행했는데요...


그 반대로 이 책은 가끔은 제정신이란 제목을 달고 나왔네요.


제목은 매우매우 센스있습니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교수님이시고 사회심리학자 입니다.



일상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상당한 편향으로 이루어져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가능성이 희박한 복권이 나는 당첨되리라는 기대.


가능성이 높은 교통사고는 나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기대.


사람들은 좋은 것에는 기대치를 높게 보고 나쁜 일에는 기대치를 낮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복권은 반드시 일요일 복권 당첨 확인과 함께 구매해야 일주일이 행복하다는 얘기는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꼬릿말....


책커버에 씌여져 있는 말이 참 재미있습니다.


" 최근 읽은 심리학자의 책 중 최고!"


이 말이 칭찬일까요? 아니면 제 생각이 비뚤어진 걸까요?


최근은 언제이며 거꾸로 말하면 최고의 심리학책은 아니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2년 SERI CEO 선정도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