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판매되고 있지 않아서 정식 명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본 글에서는 가칭으로 "EZ스탠드"라고 하겠습니다. EZ스탠드는 책상 위에서 EZ 보드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EZ 보드를 수직으로 세워 고정시켜 주는 제품입니다.

EZ스탠드

지난 20일(2008-12-20)에 포럼으로서는 첫번째 오프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날 참석하신 분께 감사의 표시로 나누어 주었는데, 곧 FALINUX에서 판매할 제품입니다.

제 동영상 강좌를 보신 분은 유심히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모 출판사에서 나누어준 사진 액자를 이용하여 EZ-보드를 세워 사용했습니다.

이전까지는 보드를 어디에 고정할 방법이 없어서 책상 위에 뉘어 놓고 사용했습니다만 LCD 패널을 사용하면서 LCD의 출력 이미지가 잘 안 보이고, 물건을 떨어 뜨려 LCD패널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불편이 많아 벽에다 붙여 놓기 까지했습니다. 벽에다 붙이면 안전하기는 한데, 팔이 짧아서 영 불편하더군요. 그리고 보드 앞에 다른 물건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안 보이니까요.

그래서 보드를 세울 수 있는 사진 액자를 이용했는데, 책상 공간부터 넓어지고 편했습니다만, 사진이나 세울 액자라서 자꾸 넘어지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다 반갑게도 FALINUX에서 간단히 조립하면 보드를 세울 수 있는 EZ스탠드를 내 놓았습니다. 아직 정식 판매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곧 판매가 되겠지요.

조립하는 방법

조립하는 방법은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제품 구성부터 보겠습니다. 2 개의 플라스틱 패널과 볼트와 알루미늄 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에서 보듯이 플라스틱 몸체는 운송 중에 흠집을 예방하기 위해 얇은 비닐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조립은 앏은 비닐부터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비닐을 제거한 후에는 (1) 번 패널에 작은 육각 볼트를 고정합니다.

패널에 고정한 육각 볼트 위로 EZ보드를 다른 볼트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만약 LCD 패널을 같이 설치한다면 길이가 긴 육각 볼트를 이용하여 EZ보드를 고정합니다.

육각 볼트 위로 LCD 패널을 먼저 장착하면 나중에 LCD패널과 EZ보드를 케이블로 연결할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LCD패널과 EZ 보드를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케이블이 연결된 후에는 LCD 패널을 스탠드에 고정합니다.

이제 (2) 번 패널을 앞에 장착하면 조립 작업은 완료됩니다. 제공되는 나사를 보면 십자 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십자 홈이 없는 나사를 이용하여 알루미륨 봉을 스탠드 패널에 고정합니다.

이제 알루미늄 봉 위에 (2) 번 패널을 십자홈이 있는 나사로 고정하면 조립 작업은 완료됩니다.

스탠드 밑에는 큼지막한 구멍이 있어서, 이 구멍을 이용하여 선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자 훨씬 선 정리가 깔끔해 졌죠.

조립 완성 및 배치

자 이렇게 EZ스탠드를 이용하면 작업 모니터와 나란히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코딩과 함께 EZ보드로의 출력 함께 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보기에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아직 판매되고 있지 않지만 책상 위에 EZ-보드를 사용하셔야 한다면 사용해 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