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Cebit 세계 최대 정보 통신 박람회 참관기 독일 하노버에 열린 세계 최대 정보 통신 박람회 Cebit에서 우리나라 IT 제품이 매우 선전하고 있다고 하지요. 이번에 저희 회사 (주)에프에이리눅스도 ZeroBoot 제품으로 참가했습니다. Cebit 소식을 뉴스 채널로 보시고 계시겠습니다만, 조금 다른 얘기도 재미있지 않을까 해서 참관기를 일기식으로 올려 보았습니다.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

서울에서 하노버 이동

인천공항에서 12시 35 분 비행기로 10시간 가까이 비행한 후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공항
거의 죽음이었습니다. 한국관 참여 업체는 단체로 이동했는데 공항 앞 정류장에서 도로에 있는 자동차를 잠깐 찍었습니다.
흠.. 외제차 천국이군요 ^^ 여기는 개나 소나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다시 단체 버스 타고 하노버로 이동… 동행했던 팀 중 문제가 생겨서 조금 늦게 출발.. 5시간 걸립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해외 출장 밥 먹듯이 다니는 분들은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들인가 봅니다.

 

하노버로 이동 중 배고픔을 해결한 중간 휴게소입니다. 우리나라 휴게소 생각하면 안됩니다. 쩝..



 

여기서 황당했던 것은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도 티켓 끊고 들어 가야 했던 겁니다.

 


 

어쩄든 하노버에 도착한 후 숙박한 호텔입니다.

 


 

호텔 사진은 이틀 뒤 사진입니다. ^^
객실 전경입니다. 이것도 당일 날 사진이 아닙니다. ^^; 침대 세 개 .
거의 쓰러지듯 잠들었습니다. 집에서 출발해서 도착해서 잠들기까지 24시간 걸렸습니다.
다들 출발 후 거의 잠을 못 잤답니다. 덕분에 시차 적응 끝~~

여기까지가 한국에서 하노버까지 이동 보고 입니다.


첫날 전시회 준비날

일요일에 도착하고 자고 나서 월요일은 전시회 준비해야 합니다.
사정이 있어서 조희준 팀장이 준비는 독박 씌웠습니다..
뭐 심플하게 준비해 갔기 때문에 (요령이 생기나 봅니다.) 금방 끝낼거라고 자신만만하게 가버리던군요..

간담회가 있다고 하기에 오후에 합류..
시간이 남기에 하노버 시내를 돌아 보았답니다.
결론은 정말 심심한 곳입니다. ㅋㅋ

 



 

 

 

 

 

 


 

하노버에 대한 블로그 글들을 찾아 보시면 위 사진들이 어떤 곳인지 알 겁니다.
하노버에서 관광을 기대하시는 분들…
그냥 호텔 침대에서 딩글 딩글 거릴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독일은 저녁 7시 이후가 되면 정말 한가해 집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시작일 텐데…
다들 집에 가버리고 거리에 사람이 사라집니다.
한국의 24시간 편의점을 정말 이해 못할 겁니다. 이 동네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