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시간 도금에 대서 알아봤습니다.  앞서 도금의 환경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특히나 크롬의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유럽연합등  많은 국가들이 

제품에 크롬도금 사용을 규제하고 있죠.

하지만 제품에 있어서 크롬이 주는 미적 아름다움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그래서 근래에는 크롬도금을 대신 크롬증착을 많이 사용 합니다.

그럼 증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착은 도금과 같이 전기적, 광학적 또는 외관 및 물리적 성능(마모성, 부식성)의 개선, 

또는 전자파 간섭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금속 및 비금속의 제품 표면에 균일한 금속 막을 씌우는 

가공법입니다.

활성화 된 금속 입자가 대상물의 표면에 날아가서 부딪히고 결국 표면 위에 견고한 금속 막을 형성하며 

부착됩니다. 도금과 증착의 차이는  기존의 도금이 비환경적인 요인들을 상당량 유발하고 크롬, 금 등 

특정 재질만이 이용이 가능한 반면에 증착은 다양한 재질의 이용과 색의 표현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공해 유발의 부담이 적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같은 뜻으로 ‘진공증착’이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