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C 를 설계하거나 혹은 파워모듈을 사용하거나 할때 레퍼런스회로에서 보면 콘덴서를 지정하는 것을 볼수 있다.

콘덴서의 데이타쉬트를 보면 무엇이 특별한지 알기 어렵다.

우선 콘덴서의 특성을 좌우하는 스펙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캐패시터용량, 내압, 패케지, 종류(MLCC, EC, MYLAR ..)

위의 내용과 더불어 하나더 보아야 할것이 ESR 이란 값이다.

 

ESR :  Equivalent Series Resistance

의역하면 콘덴서의 직렬저항 이라고 할까..

 

Z 라고 표현하면 임피던스를 말한다.

Z 에서 저항값은 그냥 더하기 값이니 ESR 값이 크면 임피던스도 커진다.

콘덴서의 Z 값은 아래의 식으로 나타내어진다.

 

 

cap-Z.PNG

 

Xc 는 주파수에 대한 콘덴서의 저항값

XL은 주파수에 대한 코일성분 저항값

만일 여기에서 주파수가 C 와 L 의  공진주파수라면

Z = ESR 이 된다

Z 가 가장작게 되려면 위의 식에서 제곱이 있기 때문에 공진주파수여야 한다.

 

그럼 왜 Z 가 작아야 하는것일까?

가장 이상적인 콘덴서는 충/방전시 저항값이 "0" 이어야 한다.

콘덴서의 역할은 DC 의 경우 해당 전압을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저항값이 작아야 이런 일을 빨리 할수 있다.

잡음을 잡고자 할때 잡음을 바로 흡수할수 있어야 제대로된 콘덴서이다.

 

다음주에 계속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