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보드를 제작하고 현장에 적용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경험하게 된다.

 

예1)

몇년전 CPU 동작이 멈추는 경험을 했다.

대부분의 보드는 정상 동작했는데 한두개의 보드가 최대 1개월 이내에 멈추는 일이 발생한것이다.

멈출때 커널의 어떤 메세지도 발생하지 않고 조용하게 딱 멈춘다.

에러난 보드를 리셋하면 또 정상동작한다....

1년을 대책없이 고민한 후에 불현듯 CPU Core 전압을 측정했는데 이 전압이 살짝 낮았다.

전압을 조금 높이니 에러라고 판정된 보드들이 모두 정상동작 하였다.

! 무턱대고 전압을 높이면 발열과 전력 문제가 대두되니 조심조심

 

예2)

역시 CPU가 멈춘다.

헌데 동작환경이 아주 열악하다..

80도까지 보드 온도가 올라간다... 밀페된 공간에 동작하는 것이다.

동일한 보드에 접촉된 온도계를 대고 온도를 높여보았다.

CPU가 보장한 동작온도는 85도 이다.

역시 85도까지는 시료모두 정상동작한다.

반정도의 시료가 95도를 넘지 못하고 멈춘다.

멈출때 커널의 어떤 메세지도 발생하지 않고 조용하게 딱 멈춘다.

나머지들은 110도 이상에서 동작을 한다.

 

 

같은 CPU라도 동작전압이나 온도가 틀린것을 알수 있다.

하지만 메뉴얼에 명시된 전압/온도는 보장하고 있다.

메세지도 없이 멈춘경우 위의 사례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