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부팅 속도에 대한 이슈들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여기에 한 축으로 모신문기사에 에너지 관리 공단에서 대기전력에 대한 규제로 인해


가전제품에서 대기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제품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TV 나 셋탑박스등은 우리가 리모콘으로 전원을 꺼도 입력 대기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유는 전원을 완전 차단하면 사용자의 입력에 대한 반응을 바로 할수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해당 제품들은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런 문제들의 한축에서 리눅스에서는 콜드 부팅 상태로 부팅하는 것이 아닌


스냅샷이나 하이버네이션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  suspend to ram / suspend to disk 입니다.


쉽게 말해서 메모리는 살려놓고 나머지 모든 전원을 차단한후에 부팅시 메모리의 내용외에


하드웨어를 복구한후에 이전에 동작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 suspend to ram 입니다.


이 경우 전원을 완전히 차단되면 동작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죠.


다른 한가지는 그 메모리의 내용을 disk 에 넣어 부팅시에 메모리에 복구시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도 잘 동작하지만 메모리에 복구시키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쨋든 이렇게 빠른 부팅과 관련된 프로젝트는 CELF (consumer electronic linux forum)이라고 하는


단체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였다가 그 단체가 리눅스 파운데이션하고 합쳐지면서


지금은 한 분과로 분류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즘의 모바일 기기들은 전원 관리가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문제가 되기에


코어에서부터 모든 장치들이 전력을 최소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들을 취해 나갑니다.


여기에서 반드시 지원되는 것이 suspend/resume  인데요


이 부분은 리눅스에서 Power Management 관련 옵션을 활성화 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뭐 서론이 되어 버렸는데요.


빠른 부팅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해당 부분에 대한 소개를 몇번 하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공부를 하면서 정리되는 내용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