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모터와 프로펠러의 매칭 에대해 잠깐 알아봤는데요

 

이번 시간엔 지난시간에 이어 모터와 프로펠러의 매칭에 대해서

 

RC용 모터 스펙에 모터에 매칭되는 프로펠러가 표기되지 않았을때 매칭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요즘 가장 많이 쓰는 BLDC 모터를 기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BLDC에는 [OUTRUNNER], [INNER RUNNER] 방식의 2가지 타입이있는데요 각각의 특성이 다르므로 그에 맞는 매칭이 필요합니다.

 

 


[OUTRUNNER] 타입은 일명 통돌이 라고 부르는데요

 

모터의 겉 케이스가 회전자 역활을 하는 모터로

 

모터의 케이스에 자석이 촘촘히 박혀있는 구조로 부피와 질량이 큽니다

 

이질량으로 인해 회전관성이 커져서 감속기 없이도 300-400급 브러쉬모터와 같은 구동을 할수 있습니다.

 

감속기어가 없으므로

무게가 감소하고 단순하므로 설치가 용이하고

에너지 손실도 적고 기어박스가 없으므로 소음도 적은게 장점입니다.

 

 


[INNER RUNNER]

 

위에서 통돌이 모터의 장점이 감속 기어박스 없이 사용한다고 했는데요

감속기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치명적인 단점을 한가지 갖게됩니다.

모터의 회전수를 기준으로 모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대게 통돌이는 볼트당 1000회전~3000회전 내외로 생산되는데
 
이제품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그 볼트당 회전수 (이하KV)를 임의로 변경할 수없죠.
 
즉, 코어의 코일을 모두 풀러 재 감기를 하지 않는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그에 반해 [INNER RUNNER] 타입의 브러쉬리스는

 

모터의 축이 회전함으로 3000KV 이상의 높은 회전으로 KV값이 비교적 높고 모터가 매우 경량입니다.
 
따라서 프로펠러를 그대로 연결하기엔 무리가 있고 감속기어를 사용해야 하죠

 

이감속기어를 사용함으로서 원하는 회전수를 얻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AR Dron]기체에 적용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아무튼 두개의 모터에서 프로펠러 매칭에 필요한 부분이 [ KV]값 입니다.

 

요걸로 매칭 시켜줘야 하는데 요부분은 다음시간에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