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념이 없어서 그런데요.

font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알려 주실 수 없을까요?

전에는 truetypefont라는 게 vector 방식의 폰트라서,
그 벡터 데이터가 담긴 파일(=font파일)을 깔기만 하면 bitmap방식 말고 truetype font를 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리눅스에 원래 있는게 Vector방식인데다, nano-x config 옵션 보니까 turetype어쩌구 하는 것도 있어서 "걱정 안해도 되겠구나.."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 해 보니 안되더군요. -_-;

글을 뒤져 보니, xxxfont1.3.1혹은 2.x.x버전을 깔고, 그 후 어딘가에서 한글 폰트를 복사하던데요.
그렇다면, nano-x에서는 linux의 font는 쓸 수 없는 건가요?
아님 TrueTypefont라는 것 자체가 표준이 있는 게 아니라서, 모든 시스템마다 그에 맞는 font를 써야 하는 건가요( 예를 들면, arial이라고 해도 window의 arial이랑 linux의 arial이랑 데이터 형이 다르다던가..)

또한, 언뜻 생각해 보니, vector방식의 font를 항상 해석해 화면에 뿌려주는 방법은 하드웨어 자원을 잡아먹을 테니, nano-x같은 embedded system에 사용하게끔 만들어진 건, 예를 들어 처음에, vector font를 모조리 특정 크기의 bitmap으로 바꾸어 놓고, 실제로는 그 쪽만 읽어들인다던가... 하는 건가요? 또한, 그러기 위한 convert file이 필요한가요?

마지막으로, 일반적인 한글폰드에, 한글만 들어있나요? 영어는 안 들어 있나요?
즉, 폰트 파일을 설치할 때, 한글 폰트와 영문 폰트 2개를 깔아야 하나요?

이상입니다.
흔들거리는 개념을 잡아 주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