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시스템

임베디드 쪽은 하드웨어 개발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면 더욱 유리한 개발 분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개발 능력이 없다고 해도 개발이 가능하다라는 말씀으로 좋은 예가 바로 접니다. ^^ 저는 전자공학을 졸업했지만 1992년부터 지금까지 실무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쪽에만 종사해 왔기 때문에 하드웨어에 대해서는 전무합니다.

임베디드는 저와 같이 하드웨어 개발 능력이 없다면 (주)FALINUX와 같은 임베디드 전문 회사에서 제품을 구매해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구요, 당연한 말씀이겠습니다만 직접 개발하는 것 보다 구매하는 쪽이 유리할 때에도 역시 구매를 합니다.

판매되는 제품은 이미 안정성 테스트가 마친 상태이고 완성도가 높고 다른 사용자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새로 만들어 내는 것 보다 구매하는 쪽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당한 판매 제품이 없거나 회사에서 다른 시스템과의 구성을 위해 제작해야 겠다면, 역시 마이콤 보드를 제작하듯히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또한 (주)FALINUX와 같은 임베디드 전문 회사에서 기존 상품의 회로도를 함께 구매한다든지 교육을 받는 등의 기술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드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지고 계신다면 임베디드 쪽의 개발에 대해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계신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임베디드 개발자 수요

또한 아직도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원에 비해 임베디드 쪽의 개발 인원이 매우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수요를 충족할 인원이 턱없이 모자릅니다. 분명이 개발 쪽 업무는 힘이 많이 드는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만, 이미 수요에 공급량이 맞추어진 다른 분야 보다는 임베디드 쪽에 도전하시는 것은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많은 프로젝트에서 PC를 어거지로 끼워 맞추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또한 마이컴으로 구현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개발 사양을 낮추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를 임베디드로 변경하면,

  1.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고,
  2. A/S가 용이하며,
  3. 가격 경쟁력에서도 매우 유리해 집니다.

리눅스가 설치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1. 개발이 편리하며,
  2. 프로젝트 관리가 편리하고,
  3. 처음하는 접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인터넷이나 주위에서 해답을 구하기가 쉽고,
  4. 많이 사용하는 개발툴이라 새로운 개발자를 육성하기가 쉽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마이컴으로 처리하던 영역과 기존에 PC가 처리하는 영역의 일부까지 모두 임베디드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임베디드 개발자 필요와 수요는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컴퓨터공학에서는 어떤 내용을 학습하는지 자세히 모릅니다만, 분명히 임베디드 개발 쪽에 가까운 학문으로 생각됩니다. 개발업무를 미래의 직업으로 생각하신다면 앞서 말씀드린 내용에 따라 임베디드 쪽을 권하고 싶습니다.

 

>현재 컴퓨터학과에 재학중입니다. 임베디드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실제 취업을 하게되면 하드웨어 밀접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임베디드 분야에 컴퓨터학과 보다 오히려 전자공학, 재료공학과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요.
>컴퓨터 학과 졸업후 어떤일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