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키보드나 마우스는 항상 손으로 만져야 하기 때문에 때가 잘 타죠. 손님이라도 오면 챙피할 정도입니다.

해서 1년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키를 모두 뽑아서 세탁하는데, 저는 하이타이를 잔뜩 풀어 놓은 물에 담가 놓고 손으로 휘휘 저어 줍니다. 손 때가 이거 장난이 아니어서 쉽게 없어지질 않아요. 4시간 동안 담가 놓고, 30분마다 저어 주면 어휴~ 그 때의 물 색깔이란 참 너무 하다 싶죠.

그러나 고생한 보람은 있어서 키보드에 제대로 꽂고 나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래와 같이 물에 바로 씻을 수 있는 제품이 있네요.

<사진 출처: Shiny Shiny>

<사진 및 제품 출처 : http://www.unotrononline.com>

그리고 이런 제품도 있습니다. 그러나 키보드 타입이 영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사진 출처 및 상세 설명: 도나아지랑이>

현재의 제 키보드 상태…..아무래도 또 목간에 데려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