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즈에 재밌는 주제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박범수님께서 작성한 글인데, "LAN Cable의 최소길이 규정이 존재하는가?" 라는 내용입니다. 저 같은 경우 LAN 케이블이든 시리얼 케이블이든 짧으면 짧을 수록 좋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짧으면 전송 지연이 없고, 노이즈와 같은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짧을 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유기와 가까운 PC에는 그 길이에 맞추어 짧게 제단하듯이 연결하고, 테스트할 때에도 짧은 케이블을 일부러 준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저뿐만이 아니였는지, 사진보다 더 짧은 LAN 케이블 사용하셨던 분이 글을 올리셨습니다. 짧은 케이블을 계속 사용해 왔는데, 최근에 공유기에 딸려온 일반 제품의 LAN 케이블을 연결했더니, 속도나 안정성이 더 높아졌답니다.
그 글에 짧으면 문제가 생긴다, 아니다, 케이블 길이와 관계없다라는 의견이 분분한데, 안 좋다라고 말씀하신 분의 의견 중에 신호 반사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즉, 상대방에게 신호를 전송할 때, 반사되 돌아 오는 신호가 있는데, 너무 짧으면 반사되어 돌아 오는 신호로 인해 간섭을 받는다는 것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신을 꽤 오래했다고 했습니다만 저도 이렇게 깊이있는 얘기를 들으니 혼란스럽군요. 대신에 아주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파코즈::[통신] LAN Cable의 최소길이 규정이 존재하는가?
이글을 읽어 보면 역시 신호반사 얘기가 나오고, 신호반사가 통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파코즈에 올려진 글의 하단에 있는 결론입니다. "랜선(CAT-5, RJ-45)의 최소길이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랜선은 아무리 짧아도 상관없다.".
한가지 확실한건 너무 길면 데이터 전송시 에러율이 높아진 다는 겁니다. ㅋㅋ
CAT-5 로 100M 케이블 만들어 TEST 해 본 결과
telnet으로 접속 하려니 아주 속 터지더군요.
버버벅~~ nfs 는 아예안되고
데이터 사이즈를 작게 해서 통신을 해봤는데 별 무리 없구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