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프로그램을 개발 할 때 소스 파일을 생성한 다음 vi 에디터로 파일을 열어 보면 '^M' 이라고 된 글자가 라인 끝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삼바로 리눅스 디렉토리에 DOS 형태로 파일을 생성하면 붙는 글자 입니다.

 

윈도우에서 에디터로 파일을 열어 프로그램을 개발 할 경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간혹 리눅스에서 파일을 열면 가독성도 좋지 않고 왠지 없애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가끔 심심할때 한개씩 지워 보기도 했지만 역시 금방 귀찮아 집니다.

 

 

이럴때에는 vi 에디터에서 한방에 지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M 은 키보드에서 shift + 6  이 아니라 ctrl + v + m 을 누르면 같은 모양을 만들수 있습니다.

 

 

vi 에디터의 명령어 라인에서 다음과 같이 입력 합니다.

 

:1,$s/^M//g

 

^M 은 shift + 6  과 M 키를 눌러 만드는 것이 아니고 ctrl + v + m 을 누르면 만들어 집니다.

 

위 명령의 뜻은 파일의 처음 부터(1) 끝까지 ($) ^M 을 찾아 지우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하고 저장한 후 vi 에디터를 빠져 나옵니다.

다시 윈도우에서 에디터를 이용하여 파일을 열면, 파일의 포멧이 unix 스타일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말고 파일의 포멧을 바꾸는 방법, 에디터를 이용하는 방법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명령어가 없거나 에디터를 다운로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코딩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