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랑드로랑 - 시즌2 - 2장 1편. 안드로이드에서 RS-232 활용 - 입문편
안드로이드를 이용한 우리만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고분분투 하며 우리의 개발보드의 로고를 바꿔봤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두 이쁘게 바꾸는데 성공했고 우리는 자신감을 얻었죠.
이제 뭘 해볼까요?
뭘해볼까 고민고민 하다가 저는 많은 질문을 받는 것들 중 하나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바로 이지보드에 콘솔 시리얼 외 2개의 RS-232 포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말이죠!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Step 1. RS-232 란 무엇인가?
사실 전 소프트웨어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드웨어 적인 것들은 그렇게 멋지게 잘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혹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일전에 키패드 만들기 강좌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지랑드로랑 시즌1 - 14장)
거기서 보셨듯이 저의 하드웨어적 지식은 비가 내리지 않아 빠작빠작 갈라진 소금바다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뭐, 이런 간단한건 설명을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죠. ^^;
[그림2-1. RS-232 케이블의 모습과 그 구조]
위 그림을 보시면 다들 눈에 익어도 너무 익은 시리얼 케이블이 보이시죠? 그냥, 저 케이블이라고 말씀드리도록 하죠.
우리가 보드랑 통신을 하면서 콘솔 메시지를 받기 위해 사용하는 케이블이 RS-232 케이블이 되겠습니다.
구조는 간단합니다.
9개의 핀이 있고, 거기에 맞게 RX, TX, GND 등등... 을 수행하는 핀들이 있습니다. 이게 RS-232의 모습 입니다. (헉!)
Step 2. UART 통신을 왜 안드로이드에서 써먹으려고 하는가?
제가 이 RS-232 이야기를 꺼낸 것은 바로 이지보드에 달려있는 여분의 RS-232 포트를 이용해서 UART 통신을 하는 것을 한번 해볼까 해서 그렇습니다.
UART란 Universal Asynchronous Receiver and Transmitter 의 약자가 되겠습니다.
직역합시다! '범용 비동기 수신기 및 수신기' 가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보다 더 잘 아시기 때문에 제가 머 궂이 설명할 필요가 없지만 우리가 이것을 하려고 하는 것은 이녀석을 이용해서 각종 센서나 장치들을 연결해서 통신을 하기 때문이죠.
저도 그런 목적으로 이것을 언급하고자 한 것 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이지보드에서 안드로이드를 올렸으니 이제 거기서 보드에 달린 시리얼 장치를 활성화 해서 응용하는 것을 여러분과 함께 해보려고 하는 것이죠.
그럼! 마음의 준비를 한번 단단히 해 봅시다!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