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페이스 유형석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를 만드는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1. 이유?

    2G폰을 아직도 쓰는 저는 최근에 핸드폰을 바꿀까 생각 하는 도중

    수많은 회사들의 스마트폰 AP는 몇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궁금하게 되어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2. 회사

    일단 아래의 회사가 있기 위해서 필요한 아키텍쳐를 제공한 회사가 있습니다.

    현재 모든 모바일 AP는 이 회사 제품이라고 해도 됩니다.

    때문에 다른 회사에 라이센스를 팔면 그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코어를 만듭니다.

    예 뭐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ARM 이죠?

    이쪽 계열에선 뭐 거의 독점이라고 봐도 될정도입니다.

    요즘에는 ARMv7 아키텍쳐 기반의 Cortex씨리즈가 많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따로 코어를 제작 하는 회사가 있는데 4개의 회사가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고 만들어 지는 제품도 간략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삼성(Samsung)

    예 한국인이다 보니 삼성부터 가겠습니다. orz

    일단 삼성은 다른회사랑 좀 틀리게 크게 2분류의 AP를 제조 하고있습니다.

    삼성에서 만드는 모바일 기기를 위한 엑시노스가 있습니다.

    최근 삼성 제품에 많이 이용 하고 있는 AP입니다.

    또 한 가지는 애플 기기에 들어 가는 AP인 A 씨리즈를 제조 하고 있습니다.

    위의 두가지 AP는 GPU 부분에 꽤 괜찮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Qualcomm

    Snapdragon 이라는 AP를 제조 하는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에서 쓰인 스마트 폰에는

    베가 레이서, 겔럭시 SII 정도가 있겠습니다.

    과거에 다른 회사에 비해 클럭만 높고 다른 부분에서 뒤쳐지는 지고 있던 적이 있는데

    그 영향때문인지 (아니면 현재 진행형인지..)

    이번 삼성이 발표한 겔럭시 노트가 국내제품에 스냅드래곤(스냅드래기라는 말까지..orz)이 들어간다는 말이 돌면서

    지금 고역을 치르고 있습니다...orz

3. TI(Texas instrumenets)

    OMAP 씨리즈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이번 삼성에서 발표한 구글 합작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겔럭시 넥서스와 모토로라 레이져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유명보드인 비글보드나 팬더보드에 들어가는 AP를 만든 회사이기도 합니다.

4. NVIDIA

   Tegra 씨리즈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AP용 듀얼 코어 제작, 최초의 3D 용 코어 제작 그리고 최초 AP용 쿼드 코어 제작

    업적만 보면 엄청납니다...-_-;

    국내 제품으로는

    갤럭시 탭 10.1, 옵티머스 2X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AP에 ARM NEON 명령어가 빠져있어서 동영상 디코딩 능력이 다른 AP보다 현저히 부족하여

    테구라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추후에 SW 디코드 유닛을 통해 해결 하였습니다.

3. 생각

    지금 거의 4개 회사의 4파전으로 가고 있습니다.

    퀄컴은 초반 시장을 주도 하다가 점점 밀려나고 있는 추세로 보입니다.

    중반에 엔비디아가 주도 하다가

    현재의 대세는 역시 삼성과 TI쪽으로 볼수 있는데

    올해 4분기에 발표되는 각 회사의 AP의 판도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내년의 승자가 결정 되겠네요.

    아! 물론 승자는 개발자가 많이 사용하는 AP가 아닌 사용자가 많이 사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짧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