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진행하고 있는 N200제품 모델링 과정을 아주 간략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은 3D Rhino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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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의 러프 스케치 작업 후에 3d 모델링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위 그림처럼 덩어리 두개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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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빠질 수 있는 구멍을 뚫고 라운드(R값)를 넣어서 딱딱하지 않게 제품을 디자인 하였습니다.

회사 로고와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아서 제품명을 그대로 우선 넣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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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보드 모델링이 없어서 그냥 제가 임시로 부품들을 만들어서 넣어보았구요~

윗 그림까지가 1차,2차 모델링 할때의 디자인이었고 탈착이 가능한 디자인을 진행해야해서

아래의 그림처럼 디자인이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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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착을 어떻게 할지 고민도 많이하고 제품잡지도 좀 보면서 저 나름 최선으로 생각한 것이

제품의 외형 느낌을 그대로 살린 조금 큰 라운드 사각형에 동서남북 방향으로 나사를 하나씩 박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힘을 4방향에서 받쳐주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제품이 조금 커지긴 하지만 현 디자인의 느낌도 그대로

살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현재 파팅라인때문에 또 수정을하고 있기때문에 최종안은 아니지만

약 3주간 진행해온 모델링 과정을 정말 간단하게~! ㅋ 보여드렸습니다~

 

실제 목업이나 제품이 예쁘게 나와야 할텐데,,,,,,

요새 엄청난 걱정이 생기고 있는 디자이너 서효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