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ernelnewbies.org/
커널 3.2 소식입니다.
이번에 바뀐것중에 파일시스템중에 ext4 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블록 사이즈의 증가입니다.
이전까지는 ext4에서 파일시스템 블록의 최대크기는 X86에서는 4KB 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하드디스크 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작은 블록크기의 사용에 대한 오버헤드가 증가하기 마련입니다.
이에 따라 ext4에서는 블록사이즈를 최대 1MB 까지 키울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테라단위의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게 되면 4KB 로 모든 영역을 나누게 되면 그 갯수가 
1024x1024x1024x1024 / 4096 = 이억육천팔백사십삼만오천사백오십육개나 됩니다.
물론 사용자가 아주 작은 파일을 엄청나게 많이 갖고 있다고 할때 
디스크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760M 의 영화파일 하나를 저장한다고 할때 하나의 파일을 위해서 약 20만개의 
블록이 필요하지만 1M 의 블록이라면 단 760개만 있으면 됩니다.
최신의 데이타의 대용량화를 생각하면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단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이전 커널과 호환성이 없다고 합니다. (많은 변경이 있었나 봅니다)
 
 
또 다른 것으로는 Btrfs의 기능이 많이 네가지 정도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B-tree filesystem 의 변경사항들인데 제가 지식이 짧은 관계로 소개만 합니다.
- Scrub read-ahead
- Log of past tree root
- Detailed corruption messages
- Manual inspection of the filesystem
 
이 사이트에서 오타를 발견했습니다.
Process bandwith controller
 
아마도 bankwidth 에서 d 자를 빼먹은듯....
 
 
마지막으로 Hexagon 이라는 새로운 아키텍쳐가 추가되었습니다.
hexagon 은 범용 digital signal processor 로써 고성능과 저전력을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DSP 프로세서가 메인 커널의 아키텍쳐로 포함되었군요.
이제 arch 디렉토리에서 hexagon 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홈페이지가 퀄컴의 헥사곤 홈페이지라는 군요.
 
https://developer.qualcomm.com/hexagon-processor
한번 가보았습니다.  헛... 가입을 해야 pdf 파일을 보여주는 군요.... 
스냅드래곤을 위시한 퀄컴의 3G/4G. GPU 등이 있는 곳입니다.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