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부터 안경은 시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안경 자체를 디자인의 요소로 생각하는 시도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 안경이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쓰는 사람의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재미있는 요소를 갖춘 디자인으로 말입니다. ‘얼굴 위의 그래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그라픽 플라스틱(grafik;plastic)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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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유행을 넘어 필수인 시대가 왔습니다. 기존의 제품에 개인의 취향을 담아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것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라픽 플라스틱은 바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개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사용자가 직접 프레임, 템플(안경다리), 렌즈의 컬러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기존의 안경들과 달리 템플(안경다리)을 프레임과 쉽게 분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라픽 플라스틱의 다른 안경들이나 별도 판매되는 템플 (안경다리)과도 바꿔 낄 수 있어 매일이 새로운 자신만의 안경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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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자인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