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맥북 시리즈에 기존 인텔칩 대신 ARM코어 기반의 자체 개발 칩 사용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 그동안 맥북용 칩을 공급해 온 인텔의 타격이 예상된다. 

 

美 씨넷은 1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파이퍼 제프리의 거스 리처드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거스 리차드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프로세서 설계 팀을 통해 ARM기반 칩을 사용한 노트북 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실제 시장에 출시될지는 알 수 없으나 PC시장에서도 인텔이 ARM에게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이 맥북에어 시리즈에 사용되는 자체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기존에 칩을 공급해 온 인텔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씨넷은 지난 해 5월에도 칩 전문 웹사이트를 통해 애플이 차세대 맥북 에어에 적용할 자체칩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시티그룹의 리차드 가드너 애널리스트는 “팀 쿡 CEO가 확장된 형태의 아이패드 제품군을 바라고 있다”며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이 노트북 혹은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내는 제품군에서 자체칩 설계역량을 갖추려고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애플도 이제 main cpu를 arm으로 가려고 하는군요. arm의 성장세가 장난이 아니네요.

모바일에 이어 데스크톱까지 과연 ms도 apple과 같은 길을 가게 될까요?? 궁금해 지네요.

linux는 arm을 지원한지 꽤 되었죠. 


기사 전문은 zdnet 사이트를 참고 하세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218203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