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FALiNUX
저희 회사는 KOTRA에서 주관하는 한국관 전시장에 했습니다. Cebit의 동정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한국관에 참여한 회사들과 제품을 한번 소개하는 것도 괜찮을 듯 쉽습니다.
제가 한국관 회사들을 찍은 날은 3월 8일 입니다.
이날은 하노버 열차 파업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하루만 합니다. 다행인지 그리고 하루 할거면 뭐하러 하는지. 한국에 파업과는 다른 분위기라서 적응하기가 좀 ^^
하노버는 전시회로 먹고 사는 도시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그래서 인지 열차가 파업하니 바로 메세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또 지나가는 차에게 Cebit 로고가 출력된 프린트 물을 보여 주면 시민들이 태워 준답니다. 뭐 저희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그런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호텔 앞에서 바로 탈수 있는데 타고 도착지가 종점이라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 버스가 모두 메세로 이동합니다.
KOTRA
우선 KOTRA 지원 부스 소개부터
이 분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나름 사명감을 가지고 업체들이 불편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지원하기 위해서 동분 서주 하십니다. 전시회 내내 감사한 마음으로 ..
특히 제가 좋아 하는 커피믹스를 아침마다 돌려 주시는데 정말 감사 감사..
특히 이분 성격 정말 좋습니다. 말씀도 넘 귀엽게 하시고 여성분이라서 한 컷.
다른 분들은 사진 찍기를 쑥스러워 하셔서 못 찍었습니다. 이 분도 쑥스러워 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여기에 소개하지 못한 회사들도 있습니다. 바이어 및 방문객과 미팅하느라 바쁘셔서 사진 찍고 설명을 따로 들을 시간 내기가 좀 어려운 회사가 있었습니다. 물론 소개되는 회사들이 한가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들 생각보다 바쁘게 미팅합니다. 제가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회사는 사진 자체를 거부하시는데 중국에서 인터넷에서 올리면 바로 복사해 가는 관계로 사진을 찍는 것은 조심한다고 합니다.
분실사고도 있었습니다. 세빗에 참여하실 업체 분들은 분실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핸드폰… 이번에 참여 업체 중에 핸드폰과 연계된 제품들이 있는 회사가 많았는데 전시 품목이라 전시장에 놓고 잠그고 갔는데 여러 업체가 도둑 맞았답니다. 한국관 참여 업체는 보험이 되어 있어서 금전적 손실이야 크지 않겠지만 전시 자체가 힘들어져서 기회 비용 측면에서 막대한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은 업체 풍경과 대표적인 전시 품목 하나씩 입니다.
제 카메라가 똑딱이 카메라라 화질은 좀 않좋습니다.
괜찮은 카메라가 회사에 있었지만 넘 무거워서 그냥 똑딱이 들고 다녔습니다.
전시장이 너무 넓어서 무거운 카메라 들고 사진 찍고 다니려면 죽음입니다.
NEXT PARYRUS
NEXT PARYRUS 란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eBook 단말기와 eBook 액자에 특화된 제품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이 페이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제품군들입니다. 나름 예쁜 제품입니다. 제가 워낙 사진을 못 찍어서 죄송하네요.
ETERHI
ETERHI 회사는 무선 일체형 스피커 시스템을 선 보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제품 하나로 이동용 스피커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무선 마이크와 연동되고 무선랜도 연동 된답니다. 소리 품질도 자신한답니다.
AWARD GOLD MEDAL 상도 탔답니다. 비즈니스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biq Micro System
Ubiq Micro System 에서는 DVR 칩 솔루션과 칩을 응용한 컨트롤러와 DVR PCI 카드 등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기록 품질이나 성능은 높게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찍기 바빠서 더 자세히는 못 봤습니다.
HFR,Inc
HFR,Inc 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인터넷 광 통신 중계 장치 품목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보통 일반인들이 살 수 있는 제품은 아니랍니다.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제품도 있는데 인터넷 설치 시에 무료로 주는 제품이 이 회사 제품이라고 합니다. 여기 전시회 나오신 분들은 왠지 엔지니어 필이 팍팍.. 참 밝고 좋은 인상들이었습니다.
ACHIEVA
ACHIEVA 란 회사입니다. LCD 모니터를 소개하고 있는데 해상도 정말 높습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 터미널 창 엄청 많이 띄워 놓고 쓰기 때문에 모니터 여러 대를 사용하는데 이 모니터 하나면 될 듯 합니다.
FRC
FRC 란 회사입니다. SSD 제품과 U-Heaalth 제품을 출품하셨습니다.
CAR PC 제품을 데모용으로 전시 했는데 주 제품보다 그쪽에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져서 조금 곤란하셨다는 뒷 말씀. 제가 사진 찍을 때 소장님이 안 계셔서 대표 제품에 자세한 소개는 못 들었습니다. 그 뒤 만나뵙고 들었는데 까먹어서. (정말 죄송하네요) 전문 블로그 님들은 어떻게 다 기억하시는 지… 쩝
DAO Tech
DAO Tech 란 회사인데 PC 케이스 전문 회사입니다. 나름 디자인으로 승부를 하시는 회사 입니다.
다른Cebit 전시장을 가서 제가 놀랬던 것은 상당히 많은 케이스 업체들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죠. 귀찮아서 일반 제품 PC만 사는 저로써는 다른 세계를 본 듯 합니다.
HWASUNG
HWASUNG 이라는 회사 입니다. POS 나 KIOSK 쪽 서말 프린터 제품입니다.
서말 프린터 제품은 임베디드 시장에서 은근히 많은 소모가 있는 기기입니다.
시장이 그렇게 작지 않다는 것이죠. 또한 경쟁이 치열한 것이기도 하고요. 내구성이나 출력속도가 무척 중요한데 자신만만하시더군요. 중국쪽에서 상당히 많이 같은 계열의 제품이 나와서 저가로 밀어 붙이고 있는데 비즈니스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NS link
CNS link 란 회사로 네비게이터 제품을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Wifi 와 강력한 CPU가 무기인 듯 싶습니다.
유럽은 국경간의 통행이 자유롭고 넓기 때문에 의외로 트랙킹 시스템과 관련된 제품이나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특히 물류 쪽은 생각보다 많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같습니다. 선전하시기를 빌겠습니다.
한가지 더 iPhone 충전기 크래들 제품도 함께 가지고 나오셨습니다. 스펙설명을 들어 봤자 기억도 못할 듯 해서 그냥 팜플렛 찍었습니다 흠 영어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