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를 그냥 구워도 맛있지만 양념을 해서 구워 먹어 보았습니다.

미리 양념을 해서 재워 놓는 것이 귀찮아서 구우면서 양념을 했습니다.


쪽파 다듬기.

IMG_0714.jpg


마늘 다지기.

IMG_0715.jpg 


생강을 다져야 하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IMG_0716.JPG 

생강, 쪽파, 마늘을 양조간장에 담아 둡니다.

간장에 정종을 좀 넣고 설탕을 넣습니다. 설탕 대신 물엿을 넣으면 고기가 한결 반지르르 해집니다.




IMG_0717.jpg 

마늘은 다져 넣기도 하지만 이렇게 슬라이스를 넣으면 마늘 씨




IMG_0718.jpg 





바빠서 사진을 준비 못했는데 돼지 목살은 1.5 센티 정도로 조금 두껍게 썹니다.


일단 아주아주 강한 불에 굽습니다.

프라이펜을 충분히 달구어서 고기가 올라갈때 치~~~~~~ 하는 소리가 나야 합니다.

아주 강한 불에 올려놓고 고기가 탈것 같은 느낌이 들때까지 둡니다.

그리고 뒤집습니다.

뒤집어서 이번에도 뒤집고 싶은 생각이 들때까지 두었다가 약한불로 줄입니다.

뚜껑을 덥어서 고기 속까지 다 익힙니다.


그 다음 위의 양념을 구기위에 바르고 몇번 뒤집어 양념이 고기에 잘 스며들게 합니다.








IMG_0721.jpg


간장이 좀 많이 들어가서 짰지만 밥반찬으로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생강향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