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여러곳에 고택 체험이나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한옥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전주에는 오래전부터 한옥을 체험 할 수 있는 한옥마을이 조성 되어 있다가 최근에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많은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을 하면서 다른 지역 한옥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전주만의 특색 같은 것은 워낙 다른 지역 한옥들이 따라 하는 바람에 특이한 것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게스트하우스 처럼 된 곳도 많지만 여러 집들이 한옥을 바꾸어서 방 안에 화장실을 만들어 놓는 바람에 한옥의 특징 같은 것도 없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기념품도 대부분 인사동이나 삼청동에서 봤던 것과 다르지가 않습니다. 조선왕조의 후손들이 많이 모여 살아서 한옥 마을이 되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외지인들이 상업적으로 들어와 살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사동,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등등을 다 둘러 보고 더 갈데가 없는 경우에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공연도 있으니 찾아 보시면 좋습니다.


전주는 역시 비빔밥을 먹어야 하니까 비빔밥 집을 찾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집은 너무 사람들이 많이 가보았을 테니 한국집 말고 다른 곳을 좀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의 주인장에게 전주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이 어디인지 확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은 한옥마을 구석에 허름한 칼국수 집의 4천원 짜리 손 칼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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