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에 '세계에서 가장 좁은 집'이 공개됐습니다.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을 이용해 2층으로 제작됐으며, 건물의 폭이 가장 좁은 부분은 92cm에 불과하지만

침실은 물론 부엌, 화장실, 작업실 등 있을 건 다 갖추었다고 합니다.

건축을 의뢰한 이스라엘 작가, '에트가 케렛'은 제2차 세계대전 때 희생된 자신의 가족을 추모하고, 당시 도시 절반 이상이 파괴된 폴란드의 비극과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이 집에 담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앞으로 전 세계 예술가들이 맘껏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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