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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매우 차가운...매우, 매우 이상한.”
이어 “북한 사람들은 자신이 북한에 살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믿는 것으로 보였다. 자신의 나라에서 아무런 의식 없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이다”며 “마치 국가 규모의 트루먼 쇼(TV 쇼 프로그램의 철저한 기획 아래 한 인간(트루먼)이 30년간 시청자들에게 노출된 채 살아가면서도 정작 자신은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얘기) 같았다”고 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의 딸 소피 슈미트가 이달 초 북한에 다녀온 소감을 자신의 ‘구글플러스’에 남겨 화제다. 그는 이번 여행의 과정을 상세히 나눠 적으며 자신이 느꼈던 바를 솔직하게 적었다.
소피 슈미트는 이 글에서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식적 관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방문 당시 매우 긴장한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북한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추웠는데 우리가 둘러봤던 시내의 상점 등의 건물은 난방 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우리에게 보여줬던 것은 실내 온도를 높이고 최신식 전자설비를 갖춘 도서관이었다. 이는 얼마나 그들이 통제에 놓여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단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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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 사람들은 자신이 북한에 살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믿는 것으로 보였다. 자신의 나라에서 아무런 의식 없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이다”며 “마치 국가 규모의 트루먼 쇼(TV 쇼 프로그램의 철저한 기획 아래 한 인간(트루먼)이 30년간 시청자들에게 노출된 채 살아가면서도 정작 자신은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얘기) 같았다”고 했다.
상세한 내용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121081303
을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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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슈미트 회장 뿐 아니라 딸 소피 슈미트도 같이 북한에 갔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