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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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10:55:10 (*.52.17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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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전 문학을 비롯한 전집 시리즈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음사를 시작으로, 문학동네와 창비 등 전통 문학 출판사를 비롯해 비룡소와
시공주니어 등의 전집도 차례로 선보였다. 허밍버드 출판사에서도 고전 명작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끔 해 주는 '허밍버드 클래식'시리즈를 론칭했다.
특히,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의 시작을 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젊은 소설가 한유주가 번역하고, 빈티지한 디자인의
7321design이 디자인을 맡으면서 기존의 전집 시리즈와는 차별화를 꿰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환상의 세계와
논리의 세계가 절묘하게 만나는 말장난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150여 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고전이다. 루이스 캐럴은
가볍지만 잘 짜인 농담부터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 당시 유행하던 노래를 패러디한 노랫말, 시대 상황을 풍자한 비유와 상징, 조롱 등을 책
여기저기에 배치해 수없이 많은 주석가, 과학자, 수학자들의 연구와 분석을 탄생시키기도 한 매력적인 작품이다.
출판사: 허밍버드
출간일: 2013년 1월
15일
가격: 12,500원
------- 개인적으로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드네요. 여심을 자극한듯~
출처 : 디자인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