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도 넓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케이스의 일차적인 기능을 넘어서, 액세서리의 일부로
스마트폰 케이스의 영역도 확장되고 있다. creative space CLAP의 아이폰5 전용 케이스인 ‘My Smartpet Ricco’ 역시
개성을 드러내는 액세서리로서 기능에 충실한다. 특히 스마트폰에 애완동물이라는 개념을 추가한 점이 인상적이다.
에디터 |
정은주(ejjung@jungle.co.kr)
자료제공 |
creative space CLAP
흔히 귀엽고 개성이 강한 스마트폰 케이스가 크기를 키워 형태 자체를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럴 경우 보기에는 귀여울지 모르지만 실용적인
면에서는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와 차이가 생기기 쉽다.
My Smartpet Ricco의 경우 일반적인 케이스에 다리를 덧붙이는
것으로 애완동물의 형태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실용적인 면도 간과하지 않았다. 네 개의 다리는 애완동물을 표현함과 동시에 스마트폰 거치대로서의
기능이 더해 즐거움을 준다. 꼬리는 필요에 의해 탈, 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개성에 따라 연출할 수 있다. 케이스 내부에는 교통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촉감으로 자꾸 만지고 싶은 감각적인 재미와 함께 핑크, 오렌지, 퍼플, 그린 등 선명한 컬러감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별히 제작된 홈버튼 스티커는 리꼬와의 일체감을 위해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리꼬’라는 제품의 이름은 꼬리를 반대로 부른
것으로 말장난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My Smartpet Ricco 패키지 또한 마치 애완동물의 집을 연상시키는 구조로 제작되었다.
제품 곳곳에 귀엽고 재미있는 요소를 더한 My Smartpet Ricco는 디자인태그, 텐바이텐, 1300K, 교보문고, 프리스비, 상상마당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http://www.iamricco.com
출처 : 디자인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