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음악, 콘텐츠 축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13'에서 스포츠용품 전문 브랜드 아디다스와 함께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신발을 소개했다. 구글은 '말하는 신발'이라고 설명했다.

말하는 신발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OS) 블루투스로 연동되며, 신발 속에 탑재한 가속센서와 압력센서, 자이로스코프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합니다. 신발을 신은 사용자가 걷고 있는지 혹은 농구경기 등 격렬한 운동을 하는지 신발이 분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