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기존 갤럭시 S시리즈를 통해 고성능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가지고 있던 삼성이

새로 만들어낸 플랫폼이 노트 시리즈 입니다.

타블렛으로 유명한 와콤과 협력하여 만든 제품이지요.

특징으로는 역시 팬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 8.0은 이 노트시리즈의 최신 모델입니다.

기존의 노트 시리즈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노트2 같은경우에는 노틔의 장점인 펜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0.1의 경우는 큼지막한 화면에 노트의 역활을 하기에 충분했으나 너무 크기때문에 무거워

편의성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발매된 8.0이 노트의 장점을 가장 극대화 할수 있는 크기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장점들을 들고 나오기에는 타이밍이 참 애매합니다.

노트 8.0의 타겟은 아무래도 아이패드 미니임이 분명합니다.

당장 아이패드 미니와 놓고 본다면 스팩을 비교해 보아도 경쟁력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미니는 작년에 나온 제품이지요.

미니는 아무래도 조만간 2가 나올것으로 많이들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달고 해상도도 높아져서 나오겠죠?

(현재 8.0이 미니보다 더 비싸게 출고 되었습니다.)

이 어정쩡한 시기에 나온 노트8.0이 인기를 끌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핸드폰과 노트 10.1을 들고 다니고 있어서 전화가 가능한 8.0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 비싼 돈을 들여가면서 변경해야 하나 고민이 참 많아 집니다.

(2개를 동시에 들고다녀야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불편함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보통 애플에 비해 안드로이드 제품이 가격 방어를 못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빨리 떨어지길 기대할 방법뿐이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결론을 내리자면 발매 시기와 성능, 가격등으로 고려한다면 현재로는 매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진다면 매우 매력적인 재품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노트 8.0을 기다려 오신 분들이라면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사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