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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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15:34:48 (*.52.17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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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 개봉하여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이언맨3를 보았습니다.
전작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라서 찾아보니 역시 감독이 전작들과는 다른 분이네요.(셰인 블랙)
1편은 만화주인공의 첫 영화등장이라서 신선했고, 2편은 물량공세로 마무리지은 느낌이어서 별로였고,
개인적으로는 이번 3편을 가장 즐겁게 봤네요.
액션의 디테일도 훌륭하고, 스토리도 짜임새있게 갖춘 훌륭한 오락영화입니다.
저는 3D로 봐서 더 좋았지만, 부담되시면 일반 2D로 봐도 충분히 즐거울 것 같네요.
영화 엔딩크레딧이 다 끝나고 보너스 영상이 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감상하고 오셔도 좋을듯.
(헐크가 등장합니다. 어벤져스를 보신분들이라면 좋아하실듯^^)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네이버 참조)
<어벤져스>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를 지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과연 그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