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Core 다룬지 벌써 13년이 되었다.

임베디드 리눅스의 시작을 알렸던 Core라고 생각한다.
이제 ARM Core 는 32비트를 넘어 64비트 시대로 달리고 있다.
64비트의 큰 특징은 메모리의 크기이다.
무한대라고 말해도 되겠지만 MCU 를 만드는 회사에서 그렇게 하지는 않을것 같고..
적어도 8-GB  이상 예상한다.
Core의 속도는 현재 1.7G 도 나오고 있으니 2.4G 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리고 내부의 Core도 4개는 기본이고  big-little 로 8개도 나오고 있으니 64비트는 그 이상이 될듯하다.


ARM-Core 가 이렇게 고사양으로 나오니 이제 서버시장 진출도 목전의 일이 되었다.
실제 32비트 ARM 으로 서버 출시가 되고는 있다.
물론 내가 근무하는 회사 에프에이리눅스도 서버시장에 출사표를 내었다.
사실 ARM 서버는 2003년 부터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던 것이다. (흠 10년이나 되었군)

서버용 PC를 구매하고 나면 이 빠른 머신을 100% 활용하기 위해 서버가상화를 하게 된다.
서버가상화란 하나의 컴퓨터를 n개의 컴퓨터로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들 가상의 컴퓨터는 서로를 바라 볼때 네트웍을 통해 연결된 하나의 노드로 바라보게 된다.

 

리눅스의 가상화에는 XEN, KVM(QEMU), LVS, VirtualBox 가 있다.
XEN 은 ARM 도 지원한다고 하는데 아직 정보가 부족하다.
KVM 은 ARM Cortex-A15 에서 지원된다.
LVS 은 ARM 에서도 지원된다. (Linux Virture System)

 

LVS 은 kvm 이나 gen 과는 다르다. 
kvm 과 gen 등은 n개의 커널이 동작하는 것이다.
LVS 은 IP가 여러개 할당되고 이를 다른 서버에 중계하는 역활이니 IP가상화가 맞을듯 하다. 혹은 Load Balancer 가 아닐까...

 

어쨋든 ..
내가 가지고 있는 보드는 imx6 로 구성된 에프에이리눅스에서 만든 NADIA 보드이다.
이제 이걸로 LVS을 구축하고자 한다.

첫번째로 할일은 NADIA 서버 개발팀에 보드 3장을 요청하는 일이다.
LVS 구성을 확인하기 아래 그림처럼 최소 3대의 머신이 있어야 하니

 

001.PNG

 

 

이제 본격적인 LVS 을 시작해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