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 팁
본 주제 관련 마지막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몇 주간의 시간이었지만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려고 이것 저것 뒤지다 보니
나름대로는 흥미로운 작업이었으며, 스스로도 기본적인 개념은 잡힌 것 같아
한편으로는 흐뭇하네요. ㅎ
전 시간에 말씀 드렸던 몇몇 사례 들처럼 빅데이터는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수많은
기업, 기관들 그리고 심지어 국가에서도 활용하는 기술이 되어버렸네요.
홈쇼핑 및 대형마트 업체들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지를 찾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공공 기관들도 물론 공적인 가치를 추구하고자 이러한 데이터들을 활용하고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치안문제나 공공 복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을 하려고
노력을 하리라 봅니다.
흠.. 그렇다면 이러한 빅데이터의 활용에 있어서의 무언가 문제점이 없을까?
혹시 무엇이 선행되어야 할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활용 선례들의 문제점에 대해 찾아 보았겟지요.
여러 가지의 부적절한 결과들이 있었는데요, (제반 여건, 구조적 모순등...)
결론적으로 보안문제가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네요.
이유 인즉, 빅데이터는 사적인 이익이든, 공적인 가치든 간에 결국 개개인에
대한
데이터의 수집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지요.
한 예이지만, 구글의 위치추적에 보는 바와 같이, 누군가가 나의 동선 파악이 가능해 지고,
내가 구매하고, 어디를 가고, 누구를 만나고, 등등의 개인적인 데이터들이 가림없이
자료화 된다면, … 참 문제가 커질 것 같습니다.
오늘 글의 결론으로 빅데이터의 활발한 활용에 앞서,
“데이터의 수집부터 관리까지 모든 과정 속에서 반드시 철저한 보안관리와
개인의 사생활 보호가 선행 되어야 한다”
는 것을 강조하고 싶네요.
아무튼 손등이 있으면 손 바닥이 있듯이…
우리의 생활은 더 윤택해지고, 그에 걸 맞는 사생활 보호가 충실히 될 수 있는
그러한 사회 구조 및 제반 규율들이 조화롭게 성숙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무리를 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어려운 주제인 터라 급 마무리 하려는 맘도 있습니다. ㅎㅎ
그 동안 짧은 글이었지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담엔 또 다른 주제로 뵙겠습니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