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 우리는 가장 가까운 DNS 서버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전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DNS 서버들은 서로 협력하여, 도메인과 IP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미리 한번 조회한 IP 주소의 경우에는 조회 연결되는 각각의 단계에 있는 네임서버들에 저장되어 있게 됩니다.

 

한번 조회를 네임의 경우에는, 다음에 동일한 이름의 요청이 들어올 때에 다른 네임서버에 방문할 필요가 없이 가장 가까운 DNS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IP 주소를 알려주게 되므로,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며 또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부담을 줄일 있게 됩니다.

 

이렇듯 미리 한번 처리 작업을 보존하여, 속도와 비용을 절감 하게 하는 행위를 캐쉬(cache)라고 합니다. 이러한 캐쉬 메커니즘은 브라우저를 비롯하여, 각각의 단계의 DNS 서버들이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이언트 자체적으로도 DNS 캐쉬 하고 있습니다. 가장가까운 DNS서버에 질의를 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DNS 캐쉬하여 가지고 있습니다.

 

윈도우의 경우에는 커맨드 명령창에서 다음과 같이 입력 하게 되면, 현재 캐쉬 되고 있는 DNS 캐쉬 목록을 확인 있습니다.

  

C:\> ipconfig /displaydns 

 win_dns_cache_list.png

 

따라서, 도메인의 IP 주소가 변경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IP주소가 변경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에는 1~2 정도 경과된 후에는 DNS서버들의 캐쉬가 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동으로 해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