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SATA 와 eSATA 의 차이점에 대해 간략히 알아 보겠습니다.

SATA , eSATA 의 차이점

SATA 는 내장형 저장 장치를 위한 인터페이스로, 저장장치의 휴대성을 고려하지 않은 형태의 인터페이스 입니다.

즉, 컴퓨터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서 꼽거나 뺄 이유가 없는 내장형 HDD 를 위한 것이며, 휴대성을 버리고 속도를 중시한

방식 입니다.


eSATA 는 휴대가 가능한 저장 장치 ( USB 메모리 처럼 )의 용량이 소용량인 점을 개선 하기위해

( 대략 100 GB 이하는 소용량임;;) HDD 와 같은 대용량 저장장치의 인터페이스인 SATA 를 외장형으로 개선한 형태 입니다.

따라서 eSATA 의 e 는 external 을 말 합니다.

간략히 말해서 외장 HDD 를 위한 SATA 인터페이스 입니다.

속도

eSATA 의 속도는 3Gbps 로 SATA2.0 과 같은 속도이기 때문에 왠만한 내장형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SATA 3.0 은 6Gbps 전송속도 입니다.


eSATA 의 장,단점

eSATA 는 장단점이 있는데 먼저 장점은 아무래도 핫스왑이 가능 하다는 것 입니다.

즉, 컴퓨터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HDD 를 탈,착 이 가능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메인보드에서 AHCI(Advanced Host Controller Interface) 를 지원 해야 합니다.

 

또한 eSATA 는 외장형 이기 때문에 케이블의 길이도 기존의 SATA 는 1M 가 한계였으나 2M 로 늘어나고,

연결 후 쉽게 빠지지 않도록 커넥터의 결합성이 개선 되었습니다.

 

반면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바로 전원공급 입니다.

eSATA 는 원래 내부용인 SATA 를 외부용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SATA 방식과 같이 

커넥터를 통해 바로 전원공급이 되지 않습니다.

외부용으로 만들거면 전원도 함께 공급되도록 했으면 좋았을 것을..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USB 포트가 별도로 있어 그것을 통해 전원을 공급 하거나 별도의 전원 장치를 연결 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형태를 개선 하기위해 eSATA 포트와 USB 포트를 결합해  Power over eSATA  라는 것도 있습니다.

SATA , eSATA 커넥터 이미지

SATA 커넥터와 eSATA 커넥터의 모양이 어떻게 다른지 그림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1.jpg 2.jpg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결론

 SATA 와 eSATA 의 차이점을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이제. 누가 물어보면 살짝 하는체좀 하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