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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코어가 나오면서 ARM 역시 그 복잡도가 직관적 이해를 할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coherent 문제는 이제 새롭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SCU 라는 녀석과 coherent 를 잘 이해할까? 하면서
이미지 검색을 하다가 딱 이거다! 하는 그림이 있는데 역시 arm infocenter 에 있는 그림이군요.
캡쳐를 했는데 음.. 어쨋든 한번 보시죠..
coherent 문제는 싱글 코어에서는 심심찮게 나타나지만 멀티코어에서는 아주 심각한 문제로 등장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각각의 cpu 에서 독립적인 mmu table 을 갖고 있고 L1 cache 를 각각 갖고 있습니다.
풀어서 얘기하면 각각의 cpu 들은 독립적으로 mmu table 과 data, instruction cache 를 갖고 동작합니다.
당연히 다른 cpu 와 "독립" 적으로 움직입니다.
이에 따라서 동일한 메모리에 대한 접근이 일어날때 cache 에 의해서 메모리에 있는 값과는
다른 값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여기에 scu 의 역할이 있습니다.
scu 에서는 I-cache 에 대한 역할은 하지 않습니다.
D-cache 에 대한 coherent 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 AXI 버스를 통해서 L2 cache 가 memroy 에 접근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초기화를 담당합니다.
또한가지 중요한 역할은 여러개의 cpu 에서 L2 cache 에 접근할때 이에 대한 arbitration 을 관리합니다.
이 녀석은 이해하기도 어려웠는데 설명하기도 어렵군요.
이런 글을 여러개 읽다 보면 더 잘 이해가 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