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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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9 22:11:25 (*.229.21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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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를 보면 TOP/BTM면에 copper가 깔린것이 있는가 하면 없는것도 있다.
과연 어떤것이 좋은것인가?
딱히 이유를 찾지 못하다 최근에서야 그 이유를 찾았다.
물론 그라운드가 TOP/BTM 에 깔려있다면 EMI 에는 당연히 좋다.
EMI에 좋은 이유는 그라운드가 많이 깔려 있으면 디지털신호선의 회귀루프가 짫아 반사파가 적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TOP/BTM면에 copper 가 있어야 하는 것일까?
경우에 따라 깔지 말아야할 경우가 있다.
SMT 공정에서 플로어라고 불리는 장비를 이해해야 한다.
온도를 높여 납을 녹이는 장비이며 중요한 공정이다.
PCB 가 클 경우 보드의 온도가 모두 일정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보드의 온도가 이쪽저쪽이 틀리면 보드가 휘게된다.
보드가 작을 경우 온도차가 아주적지만 보드가 클경우 온도차가 크게 날수 있다.
TOP/BTM면에 커퍼가 깔린 경우 커퍼가 전체적으로 고루 깔리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플로어에서 온도차가 날수 있어 위험하다.
PCB가 클경우 온도를 신경써야 하니 고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