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 팁
소치 올림픽 시즌입니다. 시차가 뭐길래, 아침을 정말 힘들게 합니다.
고생한 만큼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전 시간에는 BPR 정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 기억하시죠?
단어 외울겸 한번 더 복습할까요?
"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남보다 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 기존의 프로세스를 기본 베이스로 해서
근본적으로 재설계를 단행하여 극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것”
이라 정의를 내렸습니다.
오늘은 좀 더 구체적으로, 과연 어떠한 마인드로 접근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4가지 정도를 언급할 수 있겠는데요,
그 중 가장 무서운 개념이 “근본적(Radical )” 개혁이 아닐까 합니다.
기업의 과거 행위를 모두 무시하는 것이거든요. 과거의 모든 구조와 절차를 버리고
새로운 업무 처리를 시도하자는 것이니 용감 무쌍합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인 또는 아주 근본적인 (Fundamental)” 질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왜 바꾸려고 하는지, 등등,,
불량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사고 방식 자체를 수정한다는 것이죠.
조금 더 부연한다면, 어떠한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것이 아니라,
성과에 있어서 바로 결과를 봐야하는 “극적(Dramatic)”인 향상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구태 의연한 것들은 모두 배격하고,
새로운 것으로 과감히 대체해야 할 겁니다. 낙오자도 많이 나오겠는데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야기 해 오고 있는 “프로세스(Process)”
개념으로 접근되어야 합니다.
구습의 규칙 또는 관습 또는 순서 등을 무시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과감히 재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설명된 BPR의 마인드는 결코 쉬운 행위는 아닐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으니 고쳐야겠지만, 무엇보다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기업의 문화도 있고요.
어쨌든, 한 번 더 복습하겠습니다.
BPR 의 핵심요소는 제목만 쓰면요,
1. Fundamental
2. Radical
3. Dramatic
4. Process
라고 합니다.
다음 시간엔 BPR이란 프로세스가 생긴 배경에 대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좀 더 재미있는 사례들이 있는지 여기저기 뒤져보겠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