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치올림픽 폐막과 더불어 찾아온 독한 감기 때문에 1주가량 헤매고 있습니다.
정말 독합니다.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어쨌든 핑계겠지만, 전주에 드렸던 BPR 얘기는 비몽사몽간에 진행하다 불안하게 마무리되어 버렸습니다.
오늘은 전주에 이어서 계속적으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왜 BPR 이 필요했을까? 분업시스템의 불합리한 점 때문에 생겨나는 여러 부적절한 현상들,
즉, 불필요한 직무계층의 형성, 이로 인한 간접 관리비 증가, 의사소통 부재로 인한 책임소재 불명확화 등등,
문제점 발생으로 인해 생산은 비용은 비용대로 증가되고, 품질은 현저히 저하되며, 서비스 수준 또한
기대에 못 미치는 현상이 초래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게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팩터가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 정보화 입니다.
IT정보 기술과 컴퓨터 네트워크의 발달로 인해 제조업 등에서는 컴퓨터 네트워크로 업무의 표준화하여
통합화 함으로써 생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제어가 가능하게 되면서 효과적인 관리체계의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것이 있는데요, “3C” 의 변화입니다.
3C란? 고객(Customer), 경쟁(Competition), 변화(Change)를 의미합니다.
1980년 후반부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판매자와 고객간의 주도권이동이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판매자에서 고객 우선적으로 변화되게 되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가격 경쟁에 대한 것인데요, 이제까지의 최저가격이면 된다는 단순 경쟁에서 벗어나
가격, 품질, 선택, 서비스. 배달의 신속성등, 경쟁의 범위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것이 변화의 본질적인 것으로, 우선적으로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모는 것이 영구한 것은 없고
시장의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BPR의 현명한 대응이
하나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은 됩니다만, 현 시점에서 쉬운 이해는 아닌 듯 합니다.
다음시간엔 좀더 구체적으로 BPR의 기본 정신에 대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사례가 있는지를 확인하여 주제에 대한 흥미를 가지려 노력해 보겠습니다.
차주부터는 신학기 입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