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디지털 가변저항기를 최근 사용해 보았습니다.
가변 저항기 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드라이버를 이용해 돌리거나 라디오의 볼륨조절처럼
손으로 돌리는 형태만 떠오를텐데요.
디지털 시그널을 입력해 저항 값을 바꿀 수 있는 칩(MAX55XX) 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1. 응용 회로
위 그림처럼 회로는 간단합니다.
PIN 5 - PIN 6 간의 저항 값을 제어용 신호 CS , U/D 로 저항 값을 변경 하는 방법 입니다.
모든 MAX54XX 시리즈가 동일한 형태를 갖는게 아니기 때문에 핀은 다소 차이가 나지만, 위 그림에 표시된 것 처럼
MAX5464 는 가장 간단한 형태의 가변 저항으로 제어 신호도 CS, U/D 두개 밖에 없습니다.
2. 사용법
위 타이밍도는 데이터시트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W 시그널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이 칩에서는 무시해도 됩니다.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CS 가 LOW 로 액티브 되는 순간의 U/D 상태에 따라 증가모드, 감소모드로 설정이 되며,
그후 CS가 LOW 인 동안 U/D 신호 클럭수 만큼의 단계로 저항 값이 변경 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CS 가 LOW 가 되는 순간 U/D 의 상태가 HIGH 이고, 이후 U/D 이 3회 클럭동작 했다면, 저항값은 3단계 올라가게
됩니다.
3. 응용 사례
복잡하지 않게 2 PIN 신호로 제어가 가능 하므로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LED 의 밝기 조절이나 오디오 볼륨조절 등에 주로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는 클럭 발생 회로의 클럭 발생 속도제어에 사용해 봤는데요. 생각 했던 것 보다 만족스럽습니다.
(자칫 칩광고가 되는것 같지만, 광고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