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어제는 그동안 재미있게 보던 먼나라 얘기의 드라마가 마지막 날이더라구요.
월요일 저녁마다 기회가 되면 보려고 했고, 놓치면 일요일 오후에 연달아 보던 드라마였어요.
시청률이 나날이 올라가는가 싶더니,, 극은 마지막이 되어버리는 것이 좀 아쉽긴 쉽지만
정말 그동안 자~알 봤습니다.
전시간의 말씀드린데로 오늘 제 주제도 마지막을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앞의 것처럼 그렇게
아쉽지 않은 것이 솔직한 표현이네요.
어쨌든,, 오늘은 BPR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개인적인 일로 해서 금주는 조금 일찍 등록을 하려고 펜을 들었습니다.
정리는 멋있게(?) 해야 하므로, BPR의 성공 요소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1. BPR은 리더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것도 아주 강한 리더쉽이 필수적 요소라고 합니다.
쉽게 풀이된 말을 보면, 최고 경영자의 전폭적인 지지 및 참여 그리고 리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실패한 예들을 보면, 대부분이 최고 경영자의 의지가 부족했다고 하니 믿을 수 밖에요.
중요한 것은 최고 경영층이 BPR과정에서 최우수 인력을 프로젝트 팀원으로 선정하고,
전 조직원의 컨센서스를 도출하여 진두지휘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어찌 쫌 쉽지 않은 얘기네요.
이래서 뭐든지 완벽한 이론은 없나봅니다.
2. BPR은 가능하면 사업의 성공요인과 연계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KFS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알아두시죠.. Key Factor for Success라는 뜻으로 사업 목적
또는 기업 전략을 강화시키고 성공시키는 주 요소를 말합니다.
이 말은 결국, BPR에서는 일의 프로세스를 바꾸어 업무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최대의 목적이긴 하나,, 자기들의 강점과 성공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망각해서는 결국 헛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참다운 BPR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3. 고객을 위한 BPR 이 되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계속 강조해온 말인데요,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로 재 정의되어야 함은 물론,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만족을 위하여 재 정의되어 BPR을 실행한 회사들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상과 같이 BPR에 대한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재검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후반에 갈수록 내용이 좀 어려워서 공부하는 데 힘이 좀 들었지만,
나름대로 의미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담주 부터는 다른 주제로 공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동한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