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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게 있어 소스코드의 규모는 그 SW상태를 판단하는 기초적인 자료가 된다.
소스라인 수는 SW의 규모를 판단하는 하나의 자료가 된다. 물론 소스라인수라는 것은
개발자의 능력(?)에 따라 늘릴 수도 있으며, 매우 주관적이기는 하다.
SW를 파기(digging)전에 그 SW의 소스라인의 수가 어느 정도 되는 지를 미리 아는 것은
목적지를 정한 여행자가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가늠하는 일과 같은 것이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무작정출발하는 SW개발자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며칠전(8.3)에 리눅스 버젼(3.16)이 릴리스되었다. 수년전까지 오백만라인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find와 wc를 이용하여 리눅스 소스코드의 소스라인 수를 세어보기로 한다.
우선 wc는 'word count'의 약자로서 테스트파일의 라인수,단어수,글자수를 세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l옵션을 주면 그 파일의 라인수만 보여준다.
이 wc와 find명령을 이용해서 리눅스소스의 모든 (서브)디렉토리의 '*.c'와 '*.h'의 라인수를 디렉토리별로
디스플레이하도록 한다. 다음과 같이 srclines.sh(첨부파일있음) 스크립트에 리눅스 소스코드가 있는 위치를 주면
다음과 같은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세번째칼럼은 리눅스 '서브디렉토리'이고, 두번쨰는 그 디렉토리 안에 있는 모든 '*.c'와 '*.h'의 갯수이고,
첫번째는 그 디렉토리 안에 있는 모든 '*.c'와 '*.h'의 라인 수이다.
모든 아키텍쳐들를 뭉뚱그려서 천칠백십삼만삼천사백십구줄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