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요즘 휴대폰 시장에 신제품들이 이따라 출시 되면서 그 열기가 매우 핫한데요.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의 S6’와 ‘LG전자의 G4’가 있죠~
두 제품 모두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두 제품에 새롭게 사용된 소재와 가공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의 제작과정을 담은 홍보영상입니다.
잘 보셨나요? 영상을 보면 외관 프래임 소재인 6013 알루미늄 가공 과정과 섭씨 800도 이상에서
특수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4’를 가공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6013 알루미늄은 갤럭시S6에 처음 적용된 금속 소재로 우주선이나 비행기, 요트에 주로 사용될 만큼
내구성이 아주 강한 금속소재입니다. 참고로 애플의 아이폰에 쓰이는 알루미늄은 6061 알루미늄으로
S6와 비슷한 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허나 들리는 소문에는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에 7000계열 알루미늄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이는 기존보다 60%이상 내구성이 좋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영상을 보면 쇳물을 녹여 네모난 스마트폰 형태로 굳힌 다음
다이아몬드 컷팅으로 정교하게 깎아 매끈한 외관을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가공이
우리가 이전에 알아본 CNC밀링 가공입니다.
다시 한번 간단히 설명하자면 밀링이란 회전하는 칼날(공구)에 공작물(알루미늄, Metal 등)을 접촉시켜
원하는 모양으로 깎아내는 가공입니다.
밀링으로 금속의 곡면 가공은 매우 어려운 기술로 삼성의 밀링 기술력이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다음 시간에는 LG전자의 G4를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