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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네트워크 개발보드 콘솔 포트 연결 에프에이리눅스 웹콘-엔씨
임베디드 리눅스 보드를 개발하시는 분은 대부분은 콘솔 포트를 열어 놓고 사용하실 거에요. 열어 놓는다는 표현은 PC에서 터미널을 연결해서 디버깅한다는 뜻이죠. 임베디드 보드에 LAN을 이용하여 텔넷 연결할 수 있지만, 시리얼 콘솔 포트는 LAN 텔넷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중요한 작업을 할 수 있지요. 무엇보다도 부팅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자라면 printk()로 출력되는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발 보드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접속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설정을 변경해도 재접속할 필요가 없는 등 그야말로 임베디드 보드 개발자에게는 필수이고 매우 중요한 콘솔 포트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걸림돌이 있다면 시리얼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시리얼 케이블로 PC와 개발 보드를 직접 연결해야 해서 거리 제한이 있지요. 그렇다고 시리얼 케이블을 무작정 늘릴 수는 없고. 특히, 지역이 다른 저 멀리 떨어진 장비와의 연결은 엄두도 못 내죠.
▲ 이런 안타까운 점을 해결하고자 나온 것이 에프에이리눅스(주)의 웹콘-엔씨(webconn-nc)입니다. 웹콘-엔씨는 매우 작은 보드로 시리얼 포트와 LAN 포트를 갖추었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은 웬콘-엔씨의 시리얼 포트로 개발 보드의 콘솔 포트와 연결하고 LAN 포트로 멀리 떨어진 PC와 연결할 것이라는 예상하셨을 것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에프에이리눅스 웹콘-엔씨는 콘솔 포트를 LAN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원격에서 연결할 수 있도록 하여 거리 제한을 없앤 제품입니다.
▲ 바로 요런 제품이죠. 웹콘-엔씨를 사용하면 내 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개발보드의 콘솔 포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멀티 접속이 가능한 에프에이리눅스 웹콘-엔씨
▲ 에프에이리눅스 웹콘-엔씨의 재미있는 특징 중 하나는 멀티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 사람이 두 대 이상의 PC를 사용하여 접속하든, 두 사람 이상이 각각의 PC로 접속하든 같은 화면으로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 이상이 작업한다면 거리가 떨어 져 있어도 다른 사람의 작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작업을 이어 대신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SSH 클라이언트로 PC와 같은 작업
▲ 스마트폰에서도 SSH 클라이언트 어플을 이용하면 PC와 똑같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위 동영상은 커피숍에서 멀리 떨어진 개발 보드에 연결하여 작업하는 모습입니다. 콘솔포트로 출력되는 디버깅 메시지를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고 제어할 수 있지요.
에프에이리눅스 웹콘-엔씨 하드웨어 사양
▲ 에프에이리눅스 웹콘-엔씨 하드웨어 사양입니다. 넥셀 NXP2120 프로세서에 512Mbyte 메모리 512 SLC-NAND 플래시를 갖추었습니다. 넥셀 NXP2120 프로세서는 ARM9/ARM11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특히, UI를 위한 다양한 IP를 포함하고 있어서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군, ARM9 대비 고성능 CPU를 요구하는 제품군에 최적화되었죠.
개발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세요!!
▲ 이처럼 에프에이리눅스 웹콘-엔씨를 사용하면 개발 공간의 거리 제한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임베디드 개발자에게는 필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