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많이 해보셨을텐데요 이번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게임인

캐시플로101을 구하게 되서 이렇게 후기를 올려봄니다....아쉽게도 한글판이 아닌영문판이라 고생을좀 했네요....ㅠ.ㅠ

 

어떤게임인지 먼저 알아보자면



cash flow 101 보드게임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가 직접 개발한 금융교육용 보드게임 입니다.

게임에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의 자산관리, 투자, 회계의 개념과 내용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fr_44_size1024.jpg

 

대략적인 게임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cash flow 101 게임판에는 두개의 트랙이 있으며 

 

중앙에 큰 쥐가 그려친 원형 트랙을 느린트랙 이라고 한다. (쥐 경주)

느린 트랙에서는 주사위를 기본적으로 1개 사용한다.

 

 

바깥쪽에 있는 긴 트랙을 빠른트랙 이라고 한다.

빠른 트랙에서는 주사위를 기본적으로 2개 사용한다.

 

느린트랙에는 색상별로 각각

- 초록 (기회 카드)

- 분홍 (지출 카드)

- 주황 (자선)

- 노랑 (월급날)

- 파랑 (시장 카드)

- 보라 (아기탄생/정리 해고)

 

빠른트랙에는 색상별로 각각

- 분홍 (꿈)

- 초록 (기회)

- 노랑 (이익금 수령)

- 보라 (세무감사/이혼/소송)

 

 

<느린 트랙>

 

초록 - 기회 카드 칸에 도착할 경우 플레이어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작은 기회 혹은 큰 기회 카드를 뽑을 수 있다.

 

분홍 - 지출 카드 칸에 도착할 경우 플레이어는 지출 카드를 뽑아 카드 내용에 즉시 따라야 한다.

 

주황 - 자선 칸에 도착할 경우 플레이어는 총 수입의 10%를 지불하고 향후 3번 자기 차례에

         주사위를 1개 또는 2개로 선택하여 던질 수 있다.

 

노랑 - 월급날 칸에 도착하거나 지나치게 되면 월급을 받을 수 있다. 단, 월급을 받는 것을 잊으면 받을 수 없다.

 

파랑 - 시장 카드 칸에 도착할 경우 플레이어는 시장 카드를 뽑은 뒤 카드 내용에 따르거나 pass 할 수 있다.

 

보라 - 아기탄생 칸에 도착 할 경우 플레이어는 재무제표에 현금흐름을 수정해야 한다.

         다만, 아기가 3명이 생기면 아기탄생 칸에 다시 도착해도 아기는 더이상 생기지 않는다.

         정리 해고 칸에 도착 할 경우 플레이어는 총 지출 비용을 지불하고 향후 3번 자기 차례에 쉬어야 한다.

 

 

 

 

<빠른 트랙>

 

분홍 - 꿈 칸에 도착 할 경우 플레이어는 댓가를 지불하고 꿈을 살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선택한 꿈이 아닌 다른 꿈을 구입했을 경우 코인 1개를 그 위에 놓는다. 

         코인이 놓인 꿈이 다른 플레이어A 의 꿈 이라면 플레이어A는 자신의 꿈에 도착했을때

         꿈을 사기 위해서 꿈의 가격 x 코인의 갯수 값을 지불해야 한다. 

         만약 자신의 꿈에 도착 하여 그 꿈을 살 경우 게임에서 승리한다.

 

초록 - 기회 칸에 도착 할 경우 플레이어는 댓가를 지불하고 사업체를 구입하여 현금흐름을 늘릴 수 있다.

 

노랑 - 이익금 수령의 날 칸에 도착하거나 지나칠 경우 플레이어는 월급을 받는다.

         월급 받는것을 잊었어도 받을 수 있다.

 

보라 - 세무감사 칸에 도착할 경우 갖고 있는 현금의 반을 지불해야 한다.

         이혼 칸에 도착할 경우 갖고 있는 현금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소송 칸에 도착할 경우 갖고 있는 현금의 반을 지불해야 한다.

 
제가 뽑은 직업 카드 입니다.
fr_46_size580.jpg
처음 직업을 파일럿을 선택해서 좋았는데 결코 좋은 직업은 아니더라구요
 
수입에 비해 지출비율이 높아서 고생좀 했습니다.
 
그리고  게임내내 열심히 적어야 했던 재무제표
fr_45_size580.jpg
 
 
제가 선택햇던 쥐인형인데 쥐라서 그런지 쥐트랙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더군요...
 
fr_47_size580.jpg
 
아무튼 좀어렵긴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냈던것 같습니다.
 
다만 처음 하는거라 그런지 4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쥐트랙 벗어나는데 2시간 넘게 걸린다는....;;;;
 
언제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해보시길 추천해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