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질문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임베디드쪽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주로 응용레벨의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계층은
2계층 이상의 프로그램들을 주로 개발해왔습니다. 따라서 SW쪽은
나름대로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임베디드쪽을 하려다 보니
하드웨어를 모르고서는 전혀 안되겠더군요. 특히 부트로더와
리눅스 커널의 머신과 관련된 부분을 보면 더더욱 그런생각이
듭니다. 물론 최근 ARM 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만 파고 들어가면
갈수록 건드려야 할 부분이 많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발을 들여놓을때는 아주 좁은 길이었는데 한걸음 한걸음
내디딜때마다 커버해야 하는 길이 더 넗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궁금한데요!

1. 실제 (주)Falinux에서 개발을 하실때 보드를 설계하시는
분께서 직접 부트로더와 커널 포팅을 하십니까?
2. JTAG 퓨징 프로그램 같은 것까지 직접 보드 설계하시는
분이 하십니까?
3. 보드 설계 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고 OS와 부트로더 등을
보드에 포팅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4. 만약 따로 계신다면 포팅쪽을 담당하시는 분은 어디까지
하드웨어를 커버하십니까?
5. 역할을 분담하셨을때 포팅을 전담하시는 분은 도대체 어
느 정도의 하드웨어 지식(너무 추상적인 가요?)을 갖춰야
할지 궁금합니다.

이 모든게 정말 궁금합니다. 게시판에 답변해주시는 것 보면 한분께서
이 모든걸 다 아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런 질문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EZ-X5 보드 개발은
몇분이서 하셨나요? 혹시 한분께서 이 모든걸 다 개발하셨나요?

제가 너무 많은 질문을 드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또한 개발하시는데
있어서 민감한 부분까지 건드린건 아닌지모르겠네요.

모쪼록 답변이 가능한 부분만이라도 답변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