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몇 년전과 다르게 SD 카드, USB 메모리스틱과 같은 대용량 저장 장치를 저가에 구매가 가능해 졌습니다. 시간이 자나면서 근간 저장 장치의 주 칩셋인 NAND 플래쉬에 발전이 었겠죠

근래 들어 MLC NAND 플래쉬가 나오면서 대용량, 소형화가 가능해지게된것이지요. 기존의 NAND 플래쉬는 SLC 타잎이라고 합니다.

 

SLC :   Single Level Cell

MLC:   Multi Level Cell

 

위와 같이 용어가 정리되어져 있습니다. Single , Multi 는 무엇을까요?? ( 왠지 Multi 가 좋아 보이죠^^ )

여기서 디지털 공학 얘기를 잠깐할까 합니다.

1Bit 로 표현이 가능한 상태는 0, 1 입니다. ( 아래의 표와 같이요 )

 

 

첫번째 비트

상태 1

0

상태 2

1

 

이렇게 2 가지 상태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2Bit 로 표현 할 수 있는 상태는 몇 개 일까요?? !! 4개 입니다.

 

 

첫번째 비트

두번째 비트

상태 1

0

0

상태 2

0

1

상태 3

1

0

상태 4

1

1

 

여기까지 디지털 공학은 그만 얘기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겠습니다.

NAND 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단위를 Cell 이라고 합니다. SLC( Single Level Cell ) 은 한 개의 Cell 1bit 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1Bit 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2개의 상태를 가질 수 있지요. 0, 1 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MLC( Multi Level Cell ) 은 여러개의 Bit 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현재 사용되어지는 MLC 2Bit Cell 이며, 4가지 상태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0, 0.25, 0.5, 1 이렇게 말입니다.

 

 

첫번째 비트

두번째 비트

Cell 상태

상태 1

0

0

0

상태 2

0

1

0.25

상태 3

1

0

0.5

상태 4

1

1

1

 

이렇게 1이라는 숫자를 좀 더 세밀하게 표현하여 4가지 상태를 만들 수 있으나 2가지 상태를 만든 것보다는 훨씬 어려운 일 일것입니다. MLC 는 여러 비트 Bit 가 표현가능한 Cell 입니다. 현재까지는 2Bit 가 상용화 되어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향후 TLC( Tripple Level Cell ) 와 같은 더 많은 Bit 표현이 가능한 Cell 도 나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대단하죠??ㅎㅎ 같은 크기의 Cell 을 여러 비트로 표현을 하고 있으니 같은 사이즈의 NAND 플래쉬가 고용량이 가능해진 것이지요

그러나 문제는 다 있습니다. 머 잘 알려진데로 SLC MLC 보다 약간 빠릅니다. 보통 20~30% 정도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이것에 대해서 크게 문제가 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수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LC 보다 MLC 10배가량 수명이 짧습니다. 제조사 마다 다르지만 MLC 는 약 1만번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이 쓸때는 문제가 되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기계가 쓴다고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드웨어서 설계서부터 고려가 되어져야할 사항입니다.

 

여기까지 NAND 플래쉬 SLC 와 MLC 에 대한 설명 이었습니다.^^